[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오는 10월 6~11월 2일 개최
실용화재단, 17일까지 접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4월 17일까지이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지침에 따라 방문접수는 받지 않으며, 전자우편(juhan4dae@efact.or.kr)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2017년부터 매년 김제 민간육종단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종자산업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전시부스 및 전시포를 설치해 우수 품종과 제품을 홍보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행됐는데 72개사가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온라인 가상 박람회로 진행된다. 또한 종자 및 종자산업 홍보 콘텐츠를 확대하고, 초청강연, 국가연구개발 성과발표회, 신품종·처단육종기술 소개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아울러, 대면 수출상담회 개회가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 수출 상담을 강화하고, 코트라와 협력해 수출지원플랫폼 ‘buyKOREA’에 참가기업의 품종 및 제품 등록도 확대한다.

박철웅 이사장은 “온라인 박람회장과 가상파노라마전시포를 통해 기업이 출품한 품종 및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해 참가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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