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고창농협이 영농자재백화점 등의 시설을 갖춘 경제사업부를 준공했다.

전북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3월 3일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대로 1766-8번지 현장에서 경제사업부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문을 연 고창농협 경제사업부는 부지면적 2285㎡에 영농자재백화점, 비료창고,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영농자재백화점에는 모두 1000여 가지의 영농에 관한 다양한 자재를 갖췄으며 고인돌대로에 인접, 이용하는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였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오늘 우리조합 경제사업부 신축으로 하나로마트, 주유소가 한 곳으로 집중되어 경제사업 활성화와 효율적인 인력운용 및 조합원, 농업인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협은 2020년도  당기순이익 24여억원을 달성, 10.79%를 배당했으며 이번 경제사업부 준공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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