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군 26개 경영체 참여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안테나숍 및 신규 제품 판매장 입점 품평회가 열렸다.

충남연구원농업6차산업센터(이하 6차산업센터)가 2월 25일 충남도내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안테나숍 및 신규 제품 판매장 입점 품평회’를 6차 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오는 3월 중순에 새롭게 문을 여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기존 안테나숍과 제품 판매장에 추가로 입점할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보령·아산 등 12개 시·군에서 총 26개 경영체가 참여해 가공품, 냉동식품 등 70여종의 상품을 내놨다. 심사는 상품성, 사업성, 용이성, 입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가 결과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이 높은 제품은 안테나숍과 제품판매장에 입점하게 된다.

김현숙 6차산업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충남도내 많은 경영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비롯한 다양한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도내 6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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