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김두호 차장, 김상남 원장, 윤종철 원장(좌측부터)

농촌진흥청이 22일자로 차장, 국립농업과학원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 고위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차장에는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취임했다. 김두호 차장은 1962년생으로 충북 괴산 출신이며, 충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응용곤충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농업연구사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청장비서관, 농과원 기획조정과장, 농과원 농업생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김상남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취임했다. 김상남 원장은 1963년생으로 강원 강릉 출신이며, 서울대 농생명대학원에서 농촌사회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상남 원장은 1988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해 농진청 대변인, 지도정책과장, 기술보급과장, 농촌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식량과학원장에는 윤종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이 취임했다. 윤종철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농생물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청장비서관, 농과원 농업환경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파견을 마친 조남준 전 농과원 농업생물부장이 취임했으며, 홍성진 연구정책국장은 농과원 농식품자원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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