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협의회 신년 첫 회의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16일 신년 회의를 갖고 올해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1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년 첫 회장단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 이날 조합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협동조합협의회는 코로나19 긴급구호자금,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등의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 이성희 협의회장은 “협동조합의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회원기관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부터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