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발간한 오이재배 현장 기술 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오이(백다다기) 촉성재배 관련 스마트온실 핵심기술과 현장 우수 사례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농촌진흥청과 2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인 등에 배포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오이(백다다기) 스마트온실 촉성재배 기술 및 현장실증과 사례중심’과‘오이(백다다기) 촉성재배 현장실증과 우수 사례’ 등 2권이다. 주요 내용은 온실의 환경관리 방법과 재배기술, 현장 우수사례, 핵심 영농기술 등 현장 중심으로 제작해 농업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상주지역에서 2년간 현장 실증을 통해 생산성 향상 요인을 발굴하고, 우수 농가의 시설 환경관리 방법과 핵심 영농기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데이터 분석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농업인 교육 및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현장에서 적극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저서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경북 오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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