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양촌읍 누산리에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을 착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1485㎡로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지며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에는 식재료 물류장과 식생활교육장, 조리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최근 용역회사와 전반적인 설계 방향을 논의했으며 5월 완료된다.

이광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건립은 식재료 품질관리 강화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소득과 학생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9월부터 김포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85곳의 급식 우수식재료 공급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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