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스마트·자립농정 실현 목표
농업인 복지·기후변화 대응 등

강원도가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새로운 농업 환경 변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치를 위해 올해 8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는 올해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농정 실현’을 주요 농정시책으로 지정, 총 7개 분야 312개 단위사업에 8011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복지증진, 한국판 뉴딜사업, 스마트농업 확산, 지속발전 가능한 농식품유통 대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7대 전략을 중심으로 22개 과제,312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등 사업에 1467억원을 투입한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농업 확산 분야에는 DMZ Eco-Green과 수산업 허브구축 등 9개 단위 사업에 243억원이 투자된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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