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본원서 현판식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HACCP인증원이 통합전산센터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스마트HACCP 정보 활용 플랫폼 기반 역할을 할 통합전산센터를 구축하고, 최근 오송 본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에 따르면 그동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하던 전산자원 이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준비와 모의훈련 과정을 거쳐 오송 본원에 통합전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HACCP인증원 통합전산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원과 6개 지원의 인터넷 및 전산자원 모니터링, 침입탐지 업무 등을 24시간 서비스로 수행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이 같은 통합전산센터가 향후 스마트HACCP의 디지털화 한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정보 활용 플랫폼 구축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HACCP은 농축산식품 업체의 중요관리점(CCP)을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관리·확인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HACCP인증원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HACCP인증원의 미래 핵심 사업이 될 스마트HACCP 확대를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보화 서비스 효율성 향상을 바탕으로 HACCP 및 식품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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