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제주지역 업계 최초로 사료판매 10만톤을 초과달성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사료 판매단가를 인상했으나 제주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분뇨처리지원비 및 이용장려금을 지원했다. 또, 냄새 저감을 위한 미생물제 첨가, 돼지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첨가제 변경 등 사료 품질 개선을 추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대내외적 난관 속에서도 양돈농가에 대한 지원과 사료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사료판매 10만톤 초과달성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