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관계자 격려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이 취임식 대신 축산 방역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40대 정재호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이 1월 4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AI방역 현장을 찾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최근 전북지역에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김제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등 방역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함께 했으며 방역복 20박스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전북농협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쟁력 있는 농업과 잘사는 농업인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