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농연경북도연합회가 지난해 12월 24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2020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제18대 도연합회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도농업경영인대상 시상과 우수 시·군 연합회 표창, 우수 읍·면·동회 표창 등도 이뤄졌다.

이날 18대 신임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으로 출마한 한용호 후보가 당선됐다. 한용호 신임 회장은 제17대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한농연영천시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부회장 선거에서는 이이환·김종완·손정곤·송종만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감사 선거에서도 안경모·권수경·김영근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한용호 신임 회장은 선거에 앞선 소견발표를 통해 “회원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상시 간담회를 가지고, 도청과 정책협의회를 통해 경북농업예산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농업경영인대상 시상에서는 △박영호(의성)·정재선(영천)·조용수(성주)·태영주(경산)·윤경태(구미)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 시·군 연합회 표창은 △대상=영천시연합회 △최우수=의성군연합회 △우수=영주시연합회·예천군연합회 등이다. 우수 읍·면·동회 표창은 △대상=예천군 예천읍회 △최우수=구미시 옥성면회 △우수=포항시 송라면회·경주시 건천면회·영주시 봉현면회·영천시 고경면회·경산시 남천면회·의성군 봉양면회·청도군 매전면회·칠곡군 석적읍회 등에서 수상했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