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제24대 임원 당선자들이 성한경 선거관리위원장에게 당선증을, 이학구 도회장에게 꽃다발을 받은 후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가 지난해 12월 23일 경남농어업인회관에서 약식으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제24대 임원을 선출했다.

장진수 대외협력부회장이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전삼환 합천군연합회장, 강해옥 진주시연합회장, 제해석 통영시연합회장, 안병화 창원시연합회장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강금용 전 사천시연합회장, 박호성 감사(김해), 정갑채 사업부회장(하동)은 감사로 뽑혔다.

장진수 신임회장은 경남대 사범대학을 졸업했고, 산청군 생초면으로 귀농해 1999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 쌀, 양파, 마늘, 한우 등을 경영하며 한농연산청군연합회장에 이어 경남도연합회 제22대·23대 대외협력부회장과 중앙연합회 이사, 산청농협 이사 등을 맡아왔다.

장진수 신임회장은 “한농연 회원들의 절절한 농심(農(心)을 받들어 농업·농촌의 미래 희망을 확고히 지켜내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산청=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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