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한우산업 발전 위해 노력”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사료가 한우 농가 김사영 씨의 대통령상 수상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지난 9일 의성축협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 의성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김사영 씨는 400여두 규모의 일관사육농가로 농협사료와 함께 30년 이상 한우를 사육하고 농협 현장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의성지역의 브랜드 사료인 의성마늘 소시리즈를 이용했고 올해 전국 축산물 품질 평가 기간 중 31두를 출하해 1++등급 출현율 90.3%(28두), 1+등급 출현율 9.7%(3두) 등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달성했다.

김사영 씨는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의성축협과 농협사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들과 함께 의성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해 준 김사영 농가에게 그동안의 노력과 훌륭한 성과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상생을 통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