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500가구에 500상자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문경과 상주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상주와 문경 소재 소외계층 5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경북 문경과 상주에서 ‘연말 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따르면 5일 문경축협 약돌한우프라자에서 김장 봉사활동과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같은 날 상주축협 명실상감 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500상자로 경북 상주축협과 문경축협의 나눔축산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해당 김치는 상주와 문경 관내 소외계층 500가구에게 전달됐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행사는 경종 농가와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행사였다”며 “김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