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주 중소가축사료분사 지역과장 최우수상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이명훈 지역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영업 직원들의 컨설팅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본사에서 영업직원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81명의 영업직원이 참여해 예선을 거쳤고 지난달 26일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자유 주제를 선정해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가 어떤 사료입니까’를 주제로 발표한 권형주 중소가축사료분사 지역과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산란계 사료 판매가 열악한 원주에서 고객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농협사료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고객의 수익 증대를 꾀하면서 2년 만에 산란계 사료 판매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게 된 우수사례를 발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스마트 컨설팅 with 한우올인원’을 발표한 서진교 울산지사 지역팀장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강상원 전북지사 지역팀장(위기 속의 기회)과 이명훈 전북지사 기술지원팀장(소통을 위한 다양한 tool)이 받았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축산 컨설팅에 앞장서기 위해 한우올인원이라는 프로그램을 신규 출시해 양축농가에 보급했고 앞으로도 디지털 축산컨설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사료공장의 방역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 수입되는 국제 곡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축산농가의 생산비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사료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