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이 2021년에 파종할 벼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시·도단위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전국단위 신청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다. 벼 보급종 종자는 삼광, 동진찰 등 29개 품종, 1만5063톤이며, 메벼 26품종 1만4023톤, 찰벼 3품종 1040톤도 공급 예정이다.

도별 공급량은 △강원 8품종 851톤, △충북 8품종 753톤, △충남 8품종 3050톤, △전북 8품종 2256톤, △전남 11품종 2568톤, △경북 6품종 2377톤, △경남 15품종 1572톤, △경기 9품종 1636톤이다.

시도 단위 신청기간에는 각 지원에서 생산한 품종을 관할 시·도에 먼저 공급하며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한 품종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이 기간에 신청을 못하거나 추가로 필요한 농가는 전국단위 신청기간을 활용해 시·도 단위 신청기간 후 남은 품종 잔량에 한해 전국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아 기자 kimsa@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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