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농연 등 국회·정부에 촉구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친환경 농업 및 먹거리 단체들이 친환경 농업·먹거리 관련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먹거리연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GMO반대전국행동, 희망먹거리네트워크는 6일 성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회는 전체 예산 중 농식품 예산 비중을 최소 4% 이상 반영하라 △공익직불제 도입에서 소외된 친환경농업직불 예산을 확대하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 예산을 확대하라 △미래세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먹거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라 등 5개의 요구 내용을 알렸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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