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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먹거리전략 수립 머리 맞댄다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시작했다. 10월 28일 전남, 세종, 경북 등 3개 시도가 포문을 열었다. 사진-농특위 제공

농특위 전국순회 원탁회의
오는 10일까지 순차 진행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 농특위)가 10월 28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전남, 세종, 경북 등 3개 시도에서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농어업 생산자, 먹거리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직자 등 총 100여명이 각 지역 회의장에 30~40명씩 나눠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기준을 준수해 대형 회의장에 최소인원을 배정하고 각 지역 회의장을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린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 등의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국민의 먹거리기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영상으로 이어진 3개 회의장의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1부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과제’, 2부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순서로 나눠 3시간에 걸쳐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과제는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후속보완 정책개발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어업·농어촌의 정책 수립을 위해 농특위가 뉴딜작업반을 구성해 만든 4대 중점과제와 14대 실행목표가 논의됐으며, ‘국가먹거리종합전략’은 농특위가 연구용역을 진행해 마련한 초안(10대 전략, 28대 과제)이 의제로 선정됐다.

전남·세종·경북에서 시작된 ‘2020 농정대전환을 위한 원탁회의’는 같은 방식으로 10월 30일 경남·울산·부산·제주, 11월 4일 전북·충남·대전, 11월 9일 서울·광주·강원·대구, 11월 10일 경기·인천·충북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농특위는 전국순회 일정을 마친 뒤 11월 중 결과보고와 내부평가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하고, 내년 1분기 안에 원탁회의 보고대회 및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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