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국 우수특구 선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전국 우수특구 영예


전북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실군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이같이 우수특구로 선정, 장관표창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지난 2016년 지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면적 76만5000㎡에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임실N치즈클러스터·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운영, 19개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195명, 매출액 33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49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4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지역특구사업의 기반이 낙농산업, 유제품 가공산업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관광·체험과 연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브랜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한국형 치즈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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