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GS리테일은 지난달 28일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산 우유를 사용한 K-MILK 인증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국산 우유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번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양측은 K-MILK 인증을 획득한 상품교환권과 5000원 할인권 1만장을 발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상품교환권과 할인권을 각종 사업의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이벤트 당첨자들은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승호 위원장은 “GS리테일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할인권 및 교환권으로 K-MILK 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쉬워졌다. 앞으로도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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