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굿엠이 7월부터 시판할 쌀냉장고 '리치인'.

▶최적 보관온도 10℃ 유지국내 최초로 연중 햅쌀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쌀냉장고가 탄생, 화제다.전북 정읍시 북면 농공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주)굿엠(대표 김준섭)은 2년여의 연구 끝에 신개념 쌀냉장고를 개발하는데 성공, 7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이 쌀 냉장고는 ‘리치인’이란 상품으로 출시된다.지난해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발명품전시회 금상 수상과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본상 등으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리치인’은 쌀 보관 최적 온도 10℃를 유지, 가을 햅쌀 그대로의 맛을 1년 365일 유지할 수 있다.또 쌀통 내부에 저장돼 있는 쌀을 필요한 양만큼 자동으로 인출할 수 있도록 스크류 방식의 자동인출 장치를 이용, 허리를 구부릴 필요가 없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구현했다.더불어 황토 10%를 함유한 플라스틱 소재(특허 0321290)를 채택해 원적외선 방사효과와 쌀벌레나 곰팡이 생성방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현재 45kg 용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오는 7월 25kg 용량을 출시할 계획이다.(주)굿엠 김준섭 대표는 “쌀 냉장고는 주부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며 “쌀냉장고를 토종 가전제품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김치냉장고와 쌍벽을 이루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