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사료협회가 운영하는 ‘사료기술연구소’가 사료검사기관으로는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인정기구(KOLAS, 코라스)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료협회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사료기술연구소가 시험기관 운영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17025’에 의해 시험품질경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결과로, 조단백질과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동시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는 앞으로 4년 동안 코라스 시험검사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사료협회 관계자는 “이번 코라스 인정을 바탕으로 향후 사료 원료 수입과 제품 수출 시 국가 간 시험결과의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해 사료품질 향상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