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도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7개 마을에 60억원을 지원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양된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경제·경관생태 분야 등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 등 3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마을이 신청, 심사를 거쳐 제주시 3개 마을, 서귀포시 4개 마을 등 7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방이양 사업을 처음 추진하는 만큼 보다 지속 가능하고 마을활동가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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