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주관하며,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귀어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3D로 어촌마을을 연출하고 동선도 실제 관람하듯이 목적별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같이 실감나고 재미있게 귀어귀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해수부는 또 전문가와 선배 귀어인과의 화상·전화 상담 등을 통해 실시간 소통과 정보 교류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지자체 설명회,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충북을 제외한 8개 도지자체의 귀어귀촌지원센터와 역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귀어귀촌과 관련해 금융·지원정책과 창업 및 어선·양식·어촌 6차산업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하루에 한 번 실시간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는 누리집(www.sealifeexpo.co.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박람회 운영사무국(02-6098-0882)으로 문의.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