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101번지 남산돈까스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돈자조금과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프리미엄 돈가스 외식업체 브랜드인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하남돼지집, 도드람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어 한돈자조금이 네 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랜차이즈 업체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연간 7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이자, 27년간 운영한 돈가스 전문점으로, 국내 양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현재 17개 직영점 및 전국 40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국내산 돼지고기를 더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최근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지도를 가진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단체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통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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