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는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상 수상 분야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분야다. 삼락농정 실현에 공이 큰 농어업인과 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와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단 기존 도민의 장이나 전북인 대상 수상자와 현재 삼락농정위원(185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기간은 9월 18일까지로 시·군 농업관련 부서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각 시·군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 심사·본 심사 등을 거쳐 선정, 오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고 △전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의 영농교육 강사 우선 위촉 △데미샘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 면제 등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에 준하는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은 도내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농어업인 등에게 최고 영예를 부여하는 상”이라며 “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공적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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