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도드람이 지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구례군에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도드람양돈농협이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과 구례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전달했다.

도드람에 따르면 수해로 보금자리를 잃어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그 중에서도 피해가 심각한 곡성과 구례 지역을 방문해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장기간 이어진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8월 14일에는 호우 피해가 컸던 또 다른 지역인 경기도 안성시에 방문해 수재의연금 전달과 함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된 재난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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