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중앙회는 당초 14일 잡혔던 59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취소하고 ‘범농협 전국 동시 희망나눔 봉사활동’ 수해복구에 나섰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3일 경기 이천을 찾아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구호물품 전달, 병해충 집중 방제 및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또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작업 현장에도 들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임직원들은 피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무이자자금 5000억원 이상 긴급 편성지원 △피해농가당 무이자 대출 1천만원 지원 △임직원 성금 모금 △긴급구호키트 5,000개 이상 추가 공급 △피해복구 인력 1만명 이상 투입 △채소 수급안정 특별대책 추진 △방제용 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등을 마련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