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한농연전북도연합회가 연합회 소속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영농교육 장면.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는 8월 4일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도내 14개 시군 연합회 소속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특별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영농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를 거듭한 가운데 이날 진행됐다. 교육은 소독제 비치와 회원 일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날 도연합회는 해당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자세 △2020년도 삼락농정의 정책과 방향 △농촌생활 법률과 사례 △직책별 업무 분장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성태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얘기치 않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전국 농민들이 큰 시름에 잠겨있다”며 “한농연 회원들이 똘똘 뭉쳐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 농업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장수=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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