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가지 검사, 1+ 등급 이상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칠곡군 벌꿀 브랜드 ‘허니밤(Honey Bomb)’ 제품 사진. 사진제공 칠곡군.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인 경북 칠곡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벌꿀을 ‘허니밤(Honey Bomb)’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소지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칠곡군에 따르면 ‘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통해 1+등급기준 이상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1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며,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양봉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