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우성사료 품종별 비육돈용
‘슈퍼50 블랙·레드·화이트’ 


양돈 현장에 보급돼 있는 다양한 돼지 품종의 육질 개선을 위해 우성사료가 비육돈 사료인 ‘슈퍼50 블랙·레드·화이트’를 개발했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품종·사양관리·환경·사료 등 돼지고기 육질에 관여하는 요소가 다양해지면서 현장에서는 이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개념의 영양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이에 특수 기능성 사료 제품인 슈퍼50 블랙과 레드, 화이트를 개발했다.

슈퍼50 블랙은 흑돼지 전용 제품으로, 증체 향상과 등지방 조절 기술을 통해 육질을 향상시키고, 농장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우성사료 관계자는 “슈퍼50 블랙은 흑돈의 유전능력에 최적화 한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아미노산과 에너지 소화 흡수 이론을 적용해 돼지의 안정적인 기호성 및 고른 성장을 유도한다”며 “또 등지방은 줄이고 정육률은 늘려 주는 사료효율 개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슈퍼50 레드는 과도한 등지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에서 선택할만한 제품이다. 급이 시 살코기 축적 양을 높여 등지방과 과도한 체지방을 낮춰 주는데, 결과적으로 비육돈의 사료 효율과 증체량을 극대화 해준다.

마지막으로 슈퍼50 화이트는 레드와 반대로 돼지를 지나치게 정육형으로 개량해 출하 시 얇은 등지방으로 문제되는 농장에서 활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등지방을 두껍게 해주고, 근내 지방도를 높여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돼지고기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성사료 관계자는 “양돈 농가에서 돼지의 등지방과 육질을 책임질 수 있는 기능성 비육돈 제품인 슈퍼50 블랙, 레드, 화이트를 선택해 원활한 비육돈 출하와 함께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로 높은 수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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