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한국원양협회 ‘NGO 등 대응 관련 TF’가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원양산업협회가 지난 6월 30일에 개최된 회장단 회의 후속 조치로 ‘비영리민간단체(NGO) 등 대응 관련 제1차 TF 회의’를 지난 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NGO 등 대응 관련 TF’는 최근 원양어업을 둘러싼 국제환경과 지속가능성 평가기준이 변화하고 있고, 사회 전반적으로 원양어업이 인권·환경을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어업으로의 변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최근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단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동원산업(주), 동원수산(주), 사조산업(주), 신라교역(주), 정일산업(주), 한성기업(주) 등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단사 본부장과 협회 임원 등이 참석, 언어 및 물리적 폭력 금지와 차별 오해소지 차단, 급여 체불 및 송출회사의 공제 방지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인권분야, 어업분야, 안전·쓰레기 분야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제2차 TF 회의는 오는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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