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7월1일부터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 인증 경영체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경기도는 6월 22일 시행된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유통진흥원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전문기관에 선정했다. 기존에는 G마크 인증 업무를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었으나 보다 전문적인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에서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앞으로 유통진흥원은 △G마크 인증에 대한 현장조사 △인증 경영체 등록 관리와 사후 관리(잔류농약, 수질, 중금속, 방사능, GMO 안전성 검사 등)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에 유통진흥원에서 수행 중이던 G마크 인증 사후관리와 인증 업무의 통합 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엄격한 G마크 인증과 인증 경영체 사후 관리를 통해 우수식품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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