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 박태선 농어촌공사 강원본부장은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효과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를 통해 논과 밭에 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의 최적화된 농업생산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농어촌공사강원본부는 6월 30일 강원본부 강당에서 강원 도내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박태선 본부장은 “현장에서 농·어업인들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강원도가 가진 자원들을 잘 살려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이후 농촌의 변화에 대한 대응, 여성농업인들의 유통에 관심, 스마트팜의 현실적 문제점, 통합물관리로 농업용수 부족 문제, 드론사업으로 농업의 선진화 등을 건의하며 농어촌공사의 역할을 주문했다.

최흥식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은 “기후변화로 가뭄과 홍수가 빈번하게 일어나 농업생산이 어렵다. 강원도의 특성상 밭농업 물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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