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연기 결정과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와 함양군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해왔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 시기를 내년 9월로 1년 연기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6월 24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9월 개최 예정이었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엑스포를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1년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함양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엑스포 이사회를 통해서 1년 연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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