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는 2020년 농식품부 주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전국 최다인 62명이 선정, 국비 121억원의 국비융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인으로 선정돼 5년 이상 영농에 충실히 종사한 농업인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2억원의 영농규모 확대 자금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 받는다.

김영민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 과장은 “전북도는 청년농업인 농촌정착프로젝트를 시행하는 한편 농업인 육성 시책을 발굴하고 정책을 고도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 청년창업농과 우수 후계농 전국 최다 선정은 전북 농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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