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메바스 엠에프 액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원제인 ‘메타미포프’로 만든 ‘토도메바스 엠에프(TODOMEBAS MF) 액제’가 일본에 출시됐다.

팜한농은 지난 2018년 ‘메타미포프’ 단제 제품인 ‘토도메 엠에프’ 유제와 입제를 일본에 출시했고, 2019년에는 방제 스펙트럼을 넓힌 합제 신제품 ‘시아게 엠에프’ 입제를 출시한 바 있다.

‘메타미포프’는 수도용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잡초와 방제가 어려운 고엽기 피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토도메바스 엠에프’는 일본 출시 3번째 제품으로 ‘메타미포프’에 다년생 광엽잡초 방제효과가 우수한 ‘벤타존’을 더해 방제효과가 더욱 강력해졌다. 방제가 매우 어려운 5엽기 이상의 일년생 및 다년생 광엽잡초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이 우수해 모내기 15일 후부터 사용해도 약해 및 잔류 우려가 없다.

팜한농 관계자는 “‘메타미포프’가 고엽기 피를 비롯한 다양한 잡초에 방제효과가 탁월하며, 벼에도 안전한 신물질 제초제라는 점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미포프’는 2009년 국내에 첫 출시된 후 중국, 일본, 태국에 출시돼 호평을 받았고, 현재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에콰도르 등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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