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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O, 해외 대신 국내서 신시장 개척<청년해외개척단>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 aT 말레이시아 사무소장이 청년해외개척단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있다.

청년 34명 3개월간 활동 돌입
농식품 수출 중기 1대 1 연계
신흥시장 진출 밀착 지원키로


한국 농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운영 중인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원들은 해외파견 대신 국내에서 신시장 개척 활동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청년해외개척단 34명의 단원이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수출시장 다변화사업 참여업체 31개사와 연계해 비대면 수출전략에 맞춰 신시장 개척 활동을 펼친다.

청년해외개척단은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과 1:1로 연계해 신흥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며, 수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경험을 쌓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260명의 청년들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단원들은 젊은 층을 겨냥한 현지 마케팅으로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영세 농식품 수출업체에 도움이 됐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국내에서 신시장 개척 활동을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모스크바, 몽골 등 시장다변화 국가에 파견된 aT 파일럿 요원들이 현지에서 온라인 시장개척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면 단원들이 국내 수출업체를 중점 지원하는 형식이다. 단원들은 국내에서 △수출업체들의 수출국 검역·통관 절차 △유통망 등의 정보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비대면 모바일 화상상담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이주(23) 청년해외개척단원은 “지난해 몽골 교환학생으로 현지에 있을 당시 BFK(Buy Korean Food)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는 단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지원해 보고 싶었다”며 “올해는 국내 활동에 국한돼 있지만 활발한 비대면 홍보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로 수출마케팅도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각으로 한국 농식품의 수출영역을 넓히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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