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무주군과 코레일유통은 무주 농·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 무주군과 코레일유통은 6월 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의 농·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주군·코레일유통(주)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무주 상품인 농수축산물 등의 판로 확대를 위해 철도 역사 내 전문매장에 상품을 진열, 전국민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물꼬를 텄다.
또 코레일유통은 무주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국에 위치한 역사를 활용한 유통망 확충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울역, 용산역 등 주요 역사에 무주특산품 매장이 신설되면 무주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상당한 농가 매출 상승이 이뤄져 소득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개점 일에 맞춰 서울 용산역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