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25개 기관에 대해 재난관리 역량 및 정책 추진 실적을 재난관리 단계별로 구성된 46개 지표로 평가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교통, 철도, 에너지, 안전관리 등으로 시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공사는 안전관리 부문에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사회·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 전담조직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 등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경영비전 선포식을 통해 ‘재난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왔다. 또한 365일 운영되는 시설물점검 119센터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지자체 공공시설에 대한 무상 기술지원으로 재해·재난의 사전예방과 사회적 비용절감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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