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운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는 지난 3일 천안에서 2020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자원화시설 활성화 및 가축분뇨법 개정 관련 논의, 농협의 친환경축산 종합대책 관련 보고, 차기 임원선출에 대한 심의,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용역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제만 회장은 “환경친화적인 축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축산에 종사하는 축산 관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내실화 등 친환경 축산을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05년 결성한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친환경 축산물을 연 700톤 이상 생산하는 축협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39개 축협이 가입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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