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기본소득체계 구축 등 논의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임인규 전북 전주농협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원진은 지난 3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중앙)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인규 전북 전주농협 조합장과 임원진은 3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면담,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조합장은 농협의 선거제도와 인사제도 개선, 그리고 농업인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지역농협 중심으로 개편 등에 대해 이성희 회장에게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희 회장은 “전국 1200여 조합장님과 뜻을 모아 ‘농업인 월급제’와 ‘농업인 수당’, ‘농업인 퇴직금제’ 등 농가기본소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 조합장은 “앞으로 농협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의 상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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