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7월 24일까지 접수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제20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추진, 내달 24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1만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의 산림분야 대표 작품공모전이다.

공모주제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 숲·산촌·자연휴양림·수목원·도시숲·가로수, 산림 레포츠·숲 체험 활동 등 산림휴양·문화 등과 연관된 주제 또는 보호수 및 노거수, 국산 목재의 활용,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 등) 및 임산물(수실류·버섯류·산채류 등) 재배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을 표현한 내용으로, 작품 형태는 사진과 그림, 시와 수필, 목공예 작품 등이다.

작품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청소년부(그림·글쓰기)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UCC)로 나눠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fcf.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시상규모는 부문별 총 423점으로, 시상금 규모는 약 6440여만원에 달한다.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으로 부문별로 구분해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접수 완료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산림문화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0월 8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등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에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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