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과정 개설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쌀가공산업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쌀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본격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본 교육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쌀가공식품산업의 전문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과정은 식품 품질관리, 수출·무역 실무, 식품가공 제조인력 양성, 원료 구매 관리 등 4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6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기수별·과정별 교육일정 및 장소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www.krfa.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집합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며 “2019년도 시범교육에 이어 진행하는 올해 본 사업부터 연간 210명의 쌀가공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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