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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화상병’ 의심신고 속출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앙성면 두 개 농가 접수 이후
19일 현재 총 29건이나 발생


충북 충주에서 화상병이 또 발생했다. 올해 들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최초 신고는 5월 13일, 충주시 앙성면 두 농가에서 접수됐다. 이후 매일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의심신고 된 건수는 충주에서만 모두 29건이다. 최종 검사결과는 5월 22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척면이 가장 많다. 이 지역은 작년에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이다. 발생했던 과원을 중심으로 재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산척면 외에 소태면과 앙성면, 살미면 등 현재까지 4개면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3일에 최초 신고된 앙성면 접수 건은 1차 검사결과 가지검은마름병으로 판명됐다. 현재 2차 검사에 들어간 상태다.

의심신고 된 과원의 발병형태가 심상치 않다고 한다. 과원의 5% 이상 발생 시 발병 주만 매몰토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20% 이상 발병했다고 한다. 심한 경우는 과원 전체가 발병, 100% 피해 과원도 있다고 한다. 앙성면에서 최초 의심신고 된 과원은 40% 이상의 발병율을 보였다고 한다. 올해 발병은 작년보다 1주일 가량 빨리 발생했다. 작년에는 5월20일에 최초 신고 돼 23일에 확진판정이 났다.  

충주시에서는 3회에 걸쳐 화상병 방제를 했음에도 재발생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개화기, 개화 후, 개화 후 2차 방제까지 대부분 과원이 3차에 걸쳐 방제를 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당히 신경을 썼고 철저하게 방제를 했다. 그러나 발생과원에 화상병균이 잠복해 있었고 100% 방제는 안되기 때문에 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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