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2개월간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지역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충북 옥천군의 특산물인 송고버섯이 네이버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에 충청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송고버섯은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에 선보인다. 농가수수료 부담 없이 2개월간 판매되는 것이다.

앞서 김재종 옥천군수,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인터넷 쇼핑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고버섯은 500g 포장이 25% 할인된 1만49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되고 있다. 옥천군과 충북도는 택배비 일부를 예산지원 한다.

친환경 농산물인 옥천군 무농약 송고버섯은 송이버섯 향이 나고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가 좋다. 6호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청성면 궁촌리 일대의 주작목이기도 하다. 소득도 높아 호당 7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옥천=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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