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이 개최한 수산종자 방류행사에 지역주민과 포항해양과학고 총동창회 회원 등이 참석해 연안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은 ‘제8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5월 8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2리 마을어장에서 수산종자 10만 마리(전복 5만, 쥐노래미 5만)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과 쥐노래미는 다른 품종에 비해 경제성 효과가 상당히 높고, 연안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 시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 많은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어업인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하고, 수산인을 위한 새로운 실용 연구 과제를 발굴·추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