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우측 세 번째)가 지난 6일 양평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박광진 양평축협 조합장(우측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일시적으로 폐쇄됐던 가축시장이 순차적으로 재개장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에 따르면 4월부터 문을 다시 열었거나 5월 중 재개장을 계획하는 가축시장을 합하면 전국 83개 축협·89개 가축시장 중 82개 축협·88개의 가축시장이 문을 다시 열고 있다. 재개장하는 가축시장의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단체 식사 및 모임 자체, 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해야 한다. 가축시장 종사자 중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퇴근 조치가 이뤄지고 출입구 및 시설 내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 실천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생활방역 체계 속에서 가축시장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