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 의견 수렴, 농업 난제 풀어나갈 것”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이 4월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체제를 갖췄다. 고문삼 상임대표(가운데)가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재선출됐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제2대 상임대표에 고문삼 현 상임대표(한국4-H본부 회장)가 재선출됐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4월 23일 서울 강동구 한국4-H회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고문삼 상임대표는 “농업을 둘러싼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적한 난제를 풀어나가는 데 각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국회·유관기관과도 건설적인 관계와 협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회장 단체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 감사 단체는 고려인삼연합회(회장 황광보)·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회장 조우현)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 단체에는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강부녀),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성복),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제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직무대행 원종성),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회장 신광철)가 선임됐다.

농업인단체연합에는 한국4-H본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고려인삼연합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관광농원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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